세침흡입검사 - 갑상선암 양성/악성검사법

  세침흡입검사란?

세침흡입검사란 초음파 유도하에 일반 채혈 시 사용하는 주사바늘보다

더욱 가는 바늘을 이용하여 갑상선의 결절 세포를 뽑아낸 다음 그 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,

분석하여 결절의 악성과 양성을 구별하는 검사방법입니다.

  세침흡입검사의 장점

세침흡입검사는 아주 가는 주사침을 사용하므로 마취도 필요 없고, 통증이 적으며 부작용이 거의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.

검사를 시행할 때 소요되는 시간은 결절의 수에 따라 다르지만 20~30분 정도로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검사가 가능합니다.

 세침흡입검사는 왜 받나요?

세침흡입검사는 갑상선 결절에 대한 양성/악성 여부를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검사 법 이지만,

10~20%에서는 진단이 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이러한 경우 반복해서 검사하거나

BRAF 등 갑상선암 유전자 검사를 추가하여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또한 갑상선 초음파 검사 및 세침흡인 검사는 임신, 수유 중 에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

임산부, 육아중인 여성들도 부담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.

 세침흡입검사 시 부작용은?

세침흡입 검사는 주사를 맞은 것처럼 5~10분정도 지혈을 해주며 검사부위를 압박해 주시면

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. 다만 이따금씩 갑상선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이 바늘에 의해 손상되는 경우가 있는데

이 경우도 단순 압박을 통해 충분히 지혈이 가능하여 별다른 불안감을 느끼실 필요는 없습니다. 

또한, 통증이 몇 일간 유지될 수 있으며 심할 경우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진통제의 복용으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.

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 병원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

검사 전 병원의 선택에 잘 집중하도록 하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